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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강릉 여행 일정에 대해 공유해보려고 해요.


첫 문장에서 느꼈겠지만 기존 기술 블로그작성과는 다르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문체로 진행해 보려고 해요.


코스를 짜기 전에 먼저 강릉과 관련된 관광지 부터 추려보겠습니다.


1. 정동진


정동진은 모래시계 촬영지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정동진에서는 다양한 시계를 판매하는 시계열차와 레일바이크를 타보는걸 추천해요.




2. 안목해변


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안목항 안목해변. 일명 안목 커피거리라고 하죠. 현재는 안목항이 강릉항이란 명칭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이름이 바뀌어서 새로운 곳인줄 착각하면 안되요.




3. 오죽헌


지갑에 5만원을 볼때면 떠오르는 그분 바로 신사임당이죠. 바로 이분의 생가를 오죽헌이라고 해요. 조선시대 중기 양반집의 모습을 보존한 희귀한 예로 주심포 계통의 청순하고 소박한 팔작집이라고 해요. 지폐에 대표 인물로 지정된 만큼 이분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싶다면 오죽헌으로




4. 강릉 중앙시장


중앙시장은 해당 도시를 대표하는 시장이니만큼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죠. 요즘은 주차도 가능하니 총알 두둑히 챙겨서 한번쯤 돌아보는것도 좋아요.





5. 선교장


이전에 배타고 들어갔다고 해서 선교장이라고해요. 강릉 내 오죽헌이나 허균 * 허난설헌 기념공원과 근거리에 있으니 가볍게 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6. 허균 * 허난설헌 기념공원


홍길동의 저자 허균의 생가가 있는 기념공원입니다. 생가를 기반으로 조성된 기념공원으로 선교장과 함께 가볍게 돌아보는걸 추천합니다.





7. 영진해변


얼마전 우리의 가슴속의 뜨거운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간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입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도깨비와 도깨비신부의 아름다운 한장면을 보고싶다면 영진해변으로





8 경포호


경포호 하면 대한민국 누구라도 사회책에서 한번은 보았을 바로 그곳입니다. 교과서에는 이렇게 적혀있죠. 


"경포호는 본디 호수가 아니라 바다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다가 막아지면서 호수가 되었다."


기억의 흐름에 따라 작성해보았으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글을 읽는 여러분은 한번쯤 교과서에서 보았다는 느낌만 받으시길 바래요




9. 대관령 양떼목장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사랑받는 명소중 하나로 양떼들의 방목지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체험의 느낌보다는 광활한 개활지에 맑은 바람과 풍광을 감상하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곳이에요 (물론 아직까진 못가보았지만요 ^^)




10 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목장과 쌍벽을 이루는 목장으로 양떼목장보다 규모면에서 크다고 해요. 아직까지도 양떼목장과 삼양목장 중 어느곳이 더 좋은 곳인가에 대한 논의가 블로거들 사이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선택은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몫!




여기까지 강릉 관광징에 대해 추려보았구요 다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맛집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초당두부마을


강릉에 오면 필수로 가는 먹거리 코스. 지금처럼 고속도로가 뚫리기전 한계령, 미시령과 같은 고개깃을 굽이굽이 가다보면 강원도 방문을 축하하기라도 하듯이 나오던 식당이었죠. 지금은 길이 너무 잘 닦여있어 보다 쉽게 가볼수 있죠.




2. 옹심이칼국수(강릉감자옹심이)


강릉시 임당동 19-22 (033-648-0340)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옹심이가 들어간 칼국수에요. 이곳의 포인트는 칼국수가 꼭 있어야 더 맛있다는거. 처음 먹는다면 이건 무슨 음식일까.... 하는 생각이 들수있지만 일단 먹어보고 고민해보세요.

감자떡 같이 주문하는거 추천



3. 형제 막국수


강원도하면 감자! 라고 할 수 있지만 감자 못지않게 막국수도 유명해요.

강릉에 방문하면 바로 이곳! 형제 막국수에서 막국수 먹어보는걸 추천해요.

막국수는 비빔막국수를 추천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646 (033-645-9969)



4. 버드나무 브루어리


막걸리를 만들던 양조장을 개조해 전통주 생산 방식을 응용한 수제 맥주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최근에 재미있게 보았던 "알쓸신잡"에도 나왔던 곳이에요. 맥주를 사랑하고 즐기는 누구나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5. 초당커피 정미소


정미소에서 커피가게로 새롭게 태어난 곳! 1963년 첫 문을 열었던 그때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커피도 커피지만 이곳의 진짜배기는 바로 수제쿠키라고해요. 초당순두부마을의 명성에 걸맞게 비지로 만들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6. 테라로사 커피공장


테라로사하면 말 안해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커피에 조예가 깊거나 커피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누구라도 한번쯤 들러보시길





마지막으로 코스에 대해 정리해볼까해요.

강릉은 생각보다 남에서 북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가능해요


1일차

강릉감자옹심이(점심) - 오죽헌 - 강릉선교장 - 영진해변 - 경포호


2일차

초당순두부(아침) - 초당커피정미소 - 허난설헌기념관 - 형제막국수(점심) - 정동진 - 삼양목장(선택지)


위의 코스는 1박 2일 기준 자차이용한 코스로 경강선을 이용하여 여행시에는 정동진이나 영진해변을 제외한 코스로 자유롭게 응용해서 여행해보세요


이상 포스트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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